자동차의 심장, 엔진 사람이 음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발산하듯, 엔진은 연료를 먹고 살아간다. 원통 모양의 실린더 안에서 휘발유와 공기가 서로 섞여 힘차게 진행되는 피스톤 운동으로 인해 전기가 불꽃을 일으키게 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배기가스가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바퀴가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최초의 차량용 엔진, 가마솥을 달고 가는 차 무거운 대포와 군용 수레를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부하들을 보면서, 프랑스 육군의 공병 대위 퀴뇨(1725~1804)는 어떻게 하면 무거운 대포를 쉽게 끌고 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퀴뇨는 영국에서 제임스 와트가 증기기관을 발명해서 공장에서 엔진으로 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와트의 증기기관을 직접 보기 위해 영국으로 건너갔다. 그것을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