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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샌드위치와 커피향이 좋은 분당 서현역 카페 올리브 카페 올리브는 정성껏 만든 신선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분당역 서현역 2층 게이트 3번 육교 건너 건물에 자리해 있습니다. 카페 올리브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로 39번길 49 105호영업시간: 08:30~19:40정기휴무: 매주 일요일문의: 031 709 5012 오후에 분당에서 회의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선배와 함께 커피 한 잔을 하려고 카페 올리브에 들어갔습니다. 카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실내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노트북으로 일하고 계신 분들도 많고, 담소를 나누시는 어르신들도 계셔서 카페의 실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요. 벽면이 예쁜 그림과 사진들로 장식되어 있어 둘러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햄에그샌드위치와 함께.. 2026. 10. 8.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 집과 거주에 대한 현실과 고통 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지은이: 장강명, 김의경, 정명섭, 정진영, 최유안초판 1쇄 펴낸날: 2025년 12월 5일펴낸곳: (주)현대문학 유일하게 가격이 오르지 않는 자원은 평범한 사람의 노동이다. 특출한 지적 능력이나 자본소득, 팬덤, 물려받은 자산이 없는 보통 사람은 아무리 부지런히 일해도 노동 소득만으로는 자기 집을 사거나 부자가 될 수 없는 세상이 왔다. 한국 부동산 시장이 유독 더 엉망진창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인 현상인 듯하다. 인공지능 기술은 이 흐름을 가속화한다. 미국의 경제평론가 앨리스 래스먼은 청년 세대는 더 이상 집과 가족, 편안한 은퇴 생활을 꿈꿀 수 없다며 '환멸의 경제학'이라는 말을 만들었다. p 103내 집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어차피 우리 집도 아니잖아>는 사회.. 2026. 10. 7.
문혜진 시집 <무증상 환자> 무증상 환자난다시편 008지은이: 문혜진1판 1쇄 발행: 2026년 4월 28일펴낸곳: (주)난다 무증상 환자아무도 먼저 입을 열지 않는다반차를 내고 병원에 가서 입을 벌린다 콧속 점막이 헐어 있고 목구멍이 부어 있네요 열도 없고 기침도 크게 없다면 무증상에 가까워요 물 많이 드시고 잠을 푹 자야 합니다약을 사고 카페에 간다 아플 때 멀쩡해 보이는 사람, 멀쩡해 보여도 아픈 사람밤사이 나는 엎드려 있고,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무언가 두드린다 사뿐히 내 꼬리뼈를 밟고 선반으로 튀어오른다 악! 소리도 내지 못하고 묵직한 탄성이 등을 후려친다 어둠 속 드리워진 몬스테라 그림자, 화분 밖으로 드리워진 뿌리가 긴꼬리원숭이 꼬리처럼 그녀를 휘감는다 너 같은 탄소 유발자, 도파민 중독자, 생계형 변종, 소파에 누.. 2026. 10. 5.
욕심의 늪 한가운데에서 우리가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는 전기도 사용 용량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다. 이 용량을 초과해 사용하면 퓨즈가 끊어져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다. 물컵을 떠올려보자. 컵에 물을 따르면 컵이 가진 용량만큼만 담기고 나머지는 넘쳐흐르게 된다. 이처럼 우리 마음에도 용량이 있다.욕심은 어느 한 시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젊었을 때와는 다르게 나이 들어 갖는 과한 욕심은 초조감으로 발전하여 잦은 실수를 불러온다. 이때 필요한 것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일이다. 자신의 행동이나 생각을 되돌아보는 일은 우리에게 분별하는 힘과 지혜를 주지만, 이를 게을리하면 제어할 수 없는 마음이 욕심의 늪으로 이끌어 고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누구든 자신의 용량을 잘 알 수 있도록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한다. 과욕은 자신을 해칠 뿐만 .. 2026. 10. 3.
정세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지은이: 정세랑1판 1쇄 발행: 2026년 6월 25일펴낸곳: 마음산책 소설 속 세계는 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옆이다. 장르에 따라 가까운 옆일 수도 있고 꽤 떨어진 곳일 수도 있다. 설령 작가가 평생 품어온 그림자와 상처를 그 안에서 펼쳐 보인다 해도 그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닐 테다. 없는 세계에서 없는 사람들로 내면에 이글거리던 것들을 풀고 나면 기묘한 치유와 회복의 기미가 느껴질 때조차 있다. 낯선 배경, 이질적 인물을 만든 다음 인물의 트라우마만 자신의 것으로 슬쩍 갈아 끼워보자. 그 인물을 움직이게 하고 따라가며 당신도 변할지 모른다. p 25-26 혼란을 끌어안는 쓰기에 대하여정세랑 작가는 "간단한 기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더 긴 글도 쓸 수 있다"라고 하면서, 삶과 창.. 2026. 10. 2.
해물찜이 맛있는 송파 로컬 맛집, 가락골 마산아구찜 가락골 마산아구찜은 아구찜과 해물찜, 낙지찜 등이 맛있는 송파구 가락동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점심 메뉴인 낙지볶음돌솥밥과 갈치조림돌솥밥도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가락골 마산아구찜주소: 서울 송파구 송이로 19길 3 1층영업시간: 11:30 ~ 21:30브레이크타임: 16:00 ~ 17:30정기휴무: 매주 일요일문의: 02 409 6665 가락골 마산아구찜의 메뉴로는 아구찜과 아구탕, 해물찜, 해물탕, 낙지찜, 낙지볶음돌솥밥, 갈치조림돌솥밥 등이 있는데요. 낙지볶음돌솥밥과 갈치조림돌솥밥은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점심시간에만 맛볼 수 있습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김과 배추겉절이, 동치미, 나물 반찬 등이 나옵니다. 특히 낙지볶음돌솥밥을 먹을 때 김에 밥과 낙지를 올려 먹으면 맛있어요. .. 2026. 10. 1.
김혜순 시집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 싱크로나이즈드 바다 아네모네지은이: 김혜순1판 1쇄 발행: 2025년 9월 5일펴낸곳: (주) 난다 그리운 날씨날씨와 나, 둘만 있어다정했다 매서웠다 날씨의 기분나는 날씨와 둘만 살아날씨에 따라 당연히 옷을 갈아입고춤춰줄까 물군나무서줄까 물어봐날씨는 오늘 화가 많더니 울었어나는 그 변덕을 사랑해화의 날과 수의 날이 동시에 진행되면 너무 좋은 날손뼉을 치면서 햇빛과 함께 빛줄기 맞으러 나가주지나는 날씨를 혼자 두는 게 미안해서 늘 불면이야날씨와 나 늘 둘이지만아침이면 말하곤 해날씨야 내가 너를 열어줄게멀고먼 곳으로 열어줄게날씨는 오늘 엄마 사라진 뒤의 나처럼밝았다 잠들었다 바람 불었다 깨어났다나 사라진 뒤의 어느 날에도 어제의 날씨처럼 그렇게연못에 몸을 담그고 머리칼을 강아지처럼 흔들며내일은 둘이 뭐할까?.. 2026. 9. 30.
걷기 좋은 계절의 힐링 산책, 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서산 맛집 풍전뚝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어김없이 이곳으로 향합니다. 바로 풍전저수지 둘레길인데요. 풍전뚝집 앞마당에서 풍전저수지 둘레길로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이어져 있습니다. 풍전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25년 11월에 정식 개장했다고 해요. 농경지와 저수지 사이로 조성된 데크길로 어우러진 이곳 서산 풍전저수지 둘레길 코스는 총 5,242m인데요. 1구간 1,822m, 2구간 1,940m, 3구간 1,480m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풍전저수지 둘레길이 완공되면서 주차장도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하는데요. 풍전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갈산동 주차장에서 시작됩니다. 약 20여 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풍전저수지 둘레길주차장: 서산시 갈산동 706번지낚시행위 금지, 반려견 출입 금지.. 2026. 9. 18.
과천 선바위 옛날 보리밥 맛집, 과천애보리밥 과천 보리밥집으로 인기가 많은 과천애보리밥은 8가지 신선한 나물을 보리밥에 얹어 쓱쓱 비벼 구수한 된장찌개와 함께 먹는 맛이 참 좋은 곳입니다. 식당 실내도 쾌적하고, 특히나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늘 손님들이 많은데요. 과천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인기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천애보리밥메뉴: 옛날 보리밥, 털레기 수제비, 감자전, 도토리묵 등주소: 경기 과천시 과천동 523-1영업시간: 11:00 ~ 20:30라스트오더: 20:00문의: 02 504 1988 저희는 점심을 먹으러 과천애보리밥에 갔습니다. 이곳의 식사 메뉴는 딱 두 가지, 옛날 보리밥과 털레기 수제비가 있는데요. 저희는 옛날 보리밥으로 주문했습니다. 단품 메뉴로는 돼지갈비볶음, 주꾸미 볶음, 한우 불고기, 도토리묵, 감자전 등이 .. 2026. 9. 17.
삼겹살과 계란찜, 육회까지 맛있는 과천 서울현방 퇴근길에 남편을 만나 서울현방 과천점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남편과 함께 이곳 서울현방에서 항정살과 가브리살, 덜미살로 구성된 한돈 특수부위 모둠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는데요. 그때의 식사가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서울현방으로 향했습니다. 서울현방 과천점주소: 경기 과천시 과천대로 7나길 9 DX타워 1층영업시간: 11:30 ~ 22:00라스트오더: 21:10문의: 02 2039 9449 다음주 추석을 맞이하여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네요. 저희는 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서울현방 과천점은 한우를 비롯하여 돼지고기 특수부위까지 다양한 고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고기 전문점입니다. 국내산 프리미엄 한우와 한돈, 특수부위 숯불구이를 맛볼 수 있는데요. 꽃살, 살치살 등 소고기와 국내.. 2026. 9. 16.
시련의 의미 시련의 의미 아무리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도저히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쳤을 때에도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왜냐하면 그것을 통해유일한 인간의 잠재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그 잠재력은 한 개인의 비극을 승리로 만들고,곤경을 인간적 성취로 바꾸어 놓는다.상황을 더 이상 바꿀 수 없을 때에,우리는 우리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중에서 매일 조금씩 시간을 견뎌야 할 때가 있다면 매일 조금씩 시간을 견뎌야 할 때가 있다면대나무는 매우 빠르게 자라는 식물이다. 그러나 대나무 씨앗에서 싹이 트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몇 달이 지나고 심지어 1년이 지나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breezehu.tistory.com무엇을 시작하기에 .. 2026. 9. 15.
아침 햇살 같은 따스한 분위기의 예쁜 카페 드 리리 카페 드 리리는 의왕 내손동에 자리한 예쁜 카페입니다. 후배와 함께 외근을 나갔다가 드 리리 카페를 보게 되었는데요.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수줍게 흔들리고 있는 하얀색 레이스가 달린 커튼이 무척이나 예뻐 보였습니다. 저희는 잠시 차를 세워 이곳 카페 드 리리에 가서 테이크 아웃으로 커피를 샀어요. 이유는 그것이었어요. 바람에 흔들리는 레이스 달린 커튼. 그 살랑거림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고요. 커피는 단지 핑계에 불과했던 것은 아닌지.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서 아마도 카페 사장님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놓으셨는지도 모르겠어요. 상황으로 보아 아마도 이날 저희가 카페 드 리리의 첫 손님인 것 같았습니다. 카페 드 리리주소: 경기 의왕시 복지로 124 1층영업시간: 월-금 09.. 2026. 9. 15.
장어구이가 맛있는 어죽집, 줄 서서 먹는 서산 맛집 풍전뚝집 서산시 인지면에 위치한 풍전뚝어죽집은 늘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대기줄이 긴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시골에 내려갈 때마다 아빠를 모시고 이곳 풍전뚝어죽집에 자주 가곤 합니다. 풍전뚝어죽집을 모두들 풍전뚝집이라고 부르는데요. 풍전뚝집에 가는 길은 한적한 작은 마을의 논과 밭을 가로질러 가야 한답니다. 처음 풍전뚝집에 가시는 분들은 이런 시골마을에 무슨 맛집이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드실 수 있으세요. 그렇게 논과 밭 사이를 구불구불 가다 보면, 더 이상 길이 없는 곳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은 건물 앞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그곳이 바로 풍전뚝집이랍니다. 풍전뚝어죽집어죽, 민물매운탕, 장어구이 전문주소: 충남 서산시 인지면 풍전리 224-1영업시간: 11:20 ~ 21:00정기 휴무: 매달 2, 4번째 화요일문.. 2026. 9. 14.
<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 삶에 대한 긴 질문들 니체와 함께 지적 대화를지은이: 양원근초판 2쇄 발행: 2026년 6월 26일펴낸곳: 리미트리스 니체는 사람들이 흔희 생각하는 것처럼 냉소적인 철학자가 아니다. 그는 삶을 미워한 사람이 아니라, 삶을 가장 끝까지 사랑하려 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니체의 철학에는 고통을 피하는 법보다 고통을 통과하는 법이 더 많이 담겨 있다. 그는 인간에게 상처가 없기를 바라지 않았다. 실패가 없고, 흔들림이 없고, 어둠이 없는 삶을 꿈꾸지도 않았다. p 10 니체는 삶을 정면으로 묻는 철학자다.그는 우리에게 착하게 살라고만 말하지 않는다.견디라고만 말하지도 않는다.남들이 정해준 좋은 삶을 따라가라고 권하지도 않는다.단지 니체는 우리가 너무 '쉽게 믿어온 것'들을 우리 스스로 묻게 한다. p 12 경청의 첫 번째 태도는.. 2026. 9. 12.
예산휴게소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주말에 시골에 내려갔다가 예산휴게소에 들르게 되었어요. 예산휴게소는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위치한 서산영덕고속도로상의 양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인데요. 휴게소 명칭은 소재한 예산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대전방향 예산휴게소에 들렀는데요. 주차를 하고 휴게소에 들어서니 농산물 판매 매장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푸짐한 충청도 인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판매대마다 마음껏 시식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더라고요. 대부분 휴게소 근접 동네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들을 갖고 나오셨더라고요. 매장 주인장들의 소개글도 정겹게 느껴졌습니다. 휴게소 벽면에는 예산 10경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1경 수덕사를 비롯하여 충의사, 추사고택, 임존성, 예당저수지, 삽교평야, 가야산, 예산사과, 황새공원, 덕산온천 등이 10경에.. 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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