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소리를 지닌 연주자'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소리의 마술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자매 음악가입니다. 러시아 음악을 가장 잘 연주하는 음악가라고 인정받는 그들의 음악적 철학은 늘 사람들을 향해 있습니다. 지난 2013년 2월 유쾌하고도,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감동을 받은 두 연주가들과의 만남을 소개합니다. 남다른 시도, 새로운 발자취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 피아니스트 송세진 음악으로 샘솟는 축제의 자리에는 그녀들이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은 서로의 연주활동을 격려하고, 많은 사람들을 위한 의미 있는 콘서트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때로는 고민을 나누는 두 살 터울의 정겨운 자매이기도 하지만, 무대에서는 날카로운 시각으로 아주 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