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바라보는 과거의 부활 디지털 복원 전문가 박진호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역동적이었던 시대, 고구려. 계속되는 중국의 역사 왜곡으로 이러한 고구려의 진실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고구려 고분벽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고자 애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004년에 만난 디지털 복원 전문가 박진호. 그 당시 그의 가장 큰 화두는 바로 고구려의 부활이었습니다. 디지털 타임머신으로 만나는 역사 눈을 감고 누우면 그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역사의 어느 한 부분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는 KBS 역사스페셜 를 통해 방송 역사상 최초로 고대 가상인간을 재현하는가 하면, AD 6세기에 만들어진 무령왕릉의 내부 모습을 디지털로 제작, 그 당시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1천3백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