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에 위치한 는 4대를 이어온 80년 전통의 유명한 식당이다. 역대 대통령들이 이 지역에 방문할 때면 꼭 들러 식사를 하던 곳이어서, 일명 '대통령의 맛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예전 간판에는 60년 전통이라고 쓰여 있다. 지금은 어느덧 80년 전통이라니, 이 간판을 올리고도 20년이 훌쩍 흐른 것 같다. 원래는 소복식당이 이름이지만, 소복갈비로 많이 불린다. 이곳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소복식당의 인기 메뉴는 역시 양념갈비와 갈비탕이다. 이곳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가족들이 많아서 그런지, 생갈비보다는 달달한 양념갈비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다. 또한 갈비탕 역시 전국의 어느 맛집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참으로 맛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사진 속의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