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과의 만남은 2013년 트리오 제이드와의 인터뷰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이루어졌습니다. 8월의 선유도공원에서 사진 촬영이 이뤄졌는데요. 연주회가 끝나고도 수많은 사람들이 바로 돌아가지 않고 그녀와의 짧은 만남을 기대하며 로비에 모여 있었는지를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지윤이 연주하면, 그것은 곧 박지윤의 음악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바이올린 선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언제나 깊이 있는 울림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2018년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종신악장으로 선임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을 만나봅니다. 선율의 울림이 그려내는 새로운 미래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의 음악은 그녀와 닮아 있다. 섬세한 부드러움 속에서 힘이 넘치는 강렬함이 느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