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침입자 노화 20대의 젊음을 만끽하기도 전에 어느새 내 몸속으로 침투하고 있는 노화의 잔재들과 마주쳤을 때, 이미 서른 살의 문턱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소리 없는 정복자, 주름살과 함께 시작되는 30대는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시기로 부수적으로 칼슘과 비타민의 섭취가 동반되어야 한다. 노화를 각성해야 할 나이, 그즈음에서 우리들의 건강도 한 번쯤 점검해 보아야 할 것이다. 1935년 미국 코넬대 영양학자 클라이브 매케이는 칼로리를 적게 섭취한 쥐가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를 학계에 보고했다. 당시 연구에서 절식을 시킨 쥐는 평균 48개월을 산 반면, 먹고 싶은 대로 먹은 쥐는 30개월밖에 살지 못했다고 한다. 그 후 인간의 건강에 있어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