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지휘 퍼포머 김현철 이번 주는 매일 과천으로 외근을 나가게 되었는데요. 오전 9시에 잡힌 회의가 담당자의 급한 일로 인해 오후로 시간이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전 시간이 붕 뜨게 되고 말았죠. 서울에 갔다 다시 오기에는 시간이 애매했고요. 과천에는 친구도 있으니 별다른 걱정은 들지 않았는데요. 마침 거래처 사무관께서 과천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과천아카데미가 10시에 진행되는데 그곳에 다녀오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검색을 해보니, 오늘의 강의는 지휘 퍼포머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무대였습니다. 저는 유튜브에서 그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공연 장면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개그맨이었던 그가 땀을 흠뻑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지휘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