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당 팔선생 서울 종로구 홍지문길1 02) 395 - 8828 중식당 팔선생은 남편과 함께 인왕산 코스를 한 군데 돌고 난 후, 점심을 먹으러 갔던 곳입니다. 인왕산 코스는 북한산이나 북악산 산행에 비해 그리 어려운 길이 아니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코스를 소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날은 저희 역시 아침 일찍 집에서 떠났기 때문에 오전에 한 코스를 돌고 난 후 잠시 쉬었다가 다른 코스를 걷기로 했습니다. 가볍게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길 건너편의 중식당 팔선생이 보이더라고요. 외관이 멋스러워서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정원을 가로질러 안으로 들어서자, 테이블이나 의자 등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라고요. 특히 여러 명이 왔을 때 이용하면 좋을 저 룸의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붉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