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현대음악 10월호에 실린 피아니스트 강지은 교수님의 인터뷰 원고입니다. 인터뷰와 사진 촬영이 있었던 그해 9월 13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촬영내내 강지은 교수님께서는 따스한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 주셨답니다. 사진 촬영이 모두 끝나고, 교수님 방에서 함께 초콜릿을 한 바구니 가득 정말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핸드폰에 그때의 추억이 남아 있어 몇 장 올려봅니다. 이날 역시 사진 촬영은 이준용 실장님이신데요. 평소에 책을 무척이나 많이 읽으시고, 운동도 열심히~ 엄청 부지런하고,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시는,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보내시는 모습에 늘 배울 게 많답니다. 예술, 그 경계를 넘어 음악의 향기가 삶의 자양분이 되다 피아니스트 강지은 우리가 품고자 하는 예술은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