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먹어야 한다 보라색 음식 포도나 가지, 건포도, 복분자, 블루베리 등이 보랏빛을 띠는 것은 바로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인데, 이 색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혈전 형성을 억제하여 심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킨다. 요즈음에는 양배추나 양파, 파프리카, 새싹채소 등은 물론 현미와 같은 쌀까지도 보라색인 것을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동맥경화를 막는 역할 이외에도 망막에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해주는 로돕신 색소의 생성을 도와 눈의 피로를 완화시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보라색 먹을거리를 즐겨 찾고 있다. 가지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동맥경화와 고혈압은 물론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으며, 비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수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특효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