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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2

하지 않는 것이지,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 않는 것이지, 不爲也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非不能也맹자 중에서 행복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올해는 예기치 못한 누군가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탄절을 보내게 되었네요. 한 고비만 넘기고 나면 모든 것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막연한 기대감은이제 언제쯤 이 답답한 시국이 안정될 것인가, 하는 한탄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날에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합니다.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만나봅니다. 하늘은 까맣기만 한데,  어느새 이렇게 요술을 부리고 있네요.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그러더니 어느 순간 펑~~~ 펑~~~  맞아요. 하늘이 주신 선물이냐고요? ..

안다는 것, 먼 곳에서 찾지 마라

안다는 것___ 노자 아는 사람은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지만, 자기를 아는 사람은 더욱 현명한 사람이다. 남을 이기는 사람은 힘이 있는 사람이지만, 스스로를 이기는 사람은 더욱 강한 사람이다. 먼 곳에서 찾지 마라___ 맹자 길은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는다. 일이란 해 보면 쉬운 것이다. 그러나, 시작도 안 하고 먼저 어렵게만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놓치고 마는 것이다. 지난주 금요일 저녁에 남편이 다음날 시골에 내려가자고 했다. 그래서 토요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밑반찬 몇 가지를 만들었다. 채비를 다 하고는 아빠께 전화를 드렸다. 그런데 아빠께서 날씨도 많이 춥고 눈도 내려 길이 미끄러우니 내려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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