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는 것이지, 不爲也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非不能也맹자 중에서 행복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올해는 예기치 못한 누군가의 어이없는 행동으로 인해 무거운 마음으로 성탄절을 보내게 되었네요. 한 고비만 넘기고 나면 모든 것이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되었던 막연한 기대감은이제 언제쯤 이 답답한 시국이 안정될 것인가, 하는 한탄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나날에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감사하기도 합니다.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크리스마스의 기분을 만나봅니다. 하늘은 까맣기만 한데, 어느새 이렇게 요술을 부리고 있네요.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 꽃송이들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있습니다.그러더니 어느 순간 펑~~~ 펑~~~ 맞아요. 하늘이 주신 선물이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