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홍성 남당항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서는 길에, 아빠와 남편 그리고 저까지 모두 왠지 모를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셋이서 그 이유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던지던 저희 가족은 바로 이곳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곳이 어디냐고요? 맞아요. 이곳은 바로 천북굴단지입니다. 남당항에서 천북굴단지까지는 교통이 정체되지만 않으면 1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새조개와 주꾸미 샤부샤부, 그리고 뜨끈한 칼국수까지 먹고 나서는 바로 천북굴단지로 달려온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 아빠도 남편도 저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왜 해당화굴수산의 영양굴밥이 떠올랐는지 말입니다. 왠지 영양굴밥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그렇게 저희 가족의 두 번째 점심식사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