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북카페 2

한 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한 강 시집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만해마을에서 하룻밤을 묵을 때 깃듸일나무 북카페에서 남편은 한 강 작가의 소설을 읽었고, 나는 이 시집 를 펼쳤었다.  어느 늦은 저녁 나는어느늦은 저녁 나는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그때 알았다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밥을 먹어야지나는 밥을 먹었다  몇 개의 이야기 12 어떤 종류의 슬픔은 물기 없이 단단해서, 어떤 칼로도 연마되지 않는 원석(原石)과 같다.  여름날은 간다 검은 옷의 친구를 일별하고 발인 전에 돌아오는 아침 차창 밖으로 늦여름의 나무들 햇빛 속에 서 있었다 나무들은 내가 지나간 것을 모를 것이다 지금 내가 그중 단 한 그루의 생김새도 떠올릴 수 없는 것처럼 그 ..

책과 음악, 나무향기가 흐르는 만해마을 북카페 깃듸일나무

깃듸일나무는 만해마을에 있는 북카페입니다. 문인의 집 가족호텔 바로 맞은편에 자리해 있어요.  북카페 깃듸일나무주소: 강원도 인제군 만해로 91운영시간: 08:00 ~ 21:00문의: 1555 1879 북카페 깃듸일나무는 카페 내부가 온통 원목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나무향과 커피 향이 좋은 따스한 쉼터입니다.  이곳 깃듸일나무 북카페에서는 책만큼이나 많은 것이 바로 벽면을 가득 채운 LP이랍니다.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해요. 운이 좋으면 북카페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남편과 제가 만해마을에서 하룻밤을 묵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북카페 깃듸일나무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커피와 차가 있고, 잔잔한 음악 속에서 마음껏 책도 읽을 수 있으며, 물고기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