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쥘 르나르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눈이 보인다 귀가 들린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고맙다! 인생은 아름다워 새롭게 한 주가 시작되었네요. 그러고 보니, 어느덧 오늘이 7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네요. 저는 지금 거래처와의 미팅이 있어서 삼성동의 어느 카페에 와 있답니다. 거래처 이사님께서 오늘 회의는 시원한 카페에서 하자고 말씀하셔서요. 방금 전에 회의가 끝나 이사님은 사무실로 들어가시고, 저는 한 시간 후에 있을 차장님과의 미팅을 위해 계속 카페에 머물러 있는데요. 갑자기 어느 곳에서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카페 모퉁이의 구석진 자리에 앉아 있는 저에게까지 또렷하게 들려온 어느 손님의 날카로운 목소리에 놀라 주변에 계시던 분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