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포항 구룡포에서 갓 잡아 산지직송된 양준혁 대방어>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양준혁 선수는(아직도 '선수'라는 이 어휘가 더 잘 어울리네요)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수산업에 뛰어든 지 18년이나 되었고 하네요. 그동안 여러 수산물 양식에 도전했지만 포항 구룡포의 변덕스러운 날씨와 강한 물살 탓에 번번이 실패했다고 해요. 하지만 방어는 차갑고 거친 물살에서 더욱 제 몸을 살 찌우기 때문에 구룡포의 혹독한 환경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품질 좋은 대방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문으로만 들었던 양준혁 대방어를 지난 1월 3일에 주문했는데요. 워낙 인기가 많아서인지, 저희는 일주일 뒤인 지난주 10일 금요일에 택배로 받게 되었어요. 포장도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보내줘서 받는 기분이 좋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