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은 전통 방식으로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끓인 곰탕으로 입소문이 난 맛집입니다. 순수 한우 뼈를 가마솥에 장작불로 오랜 시간 끓여 우려내 국물 맛이 깊습니다.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
- 메뉴: 장작불곰탕, 무릎도가니탕, 꼬리곰탕, 우거지갈비탕, 매운꼬리찜 등
- 주소: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로 1238
- 영업시간: 매일 06:00 ~ 22:00
- 문의: 031 355 2644

남편은 지금 해외 출장 중인데요. 출장을 떠나기 전날에, 집에서 저 혼자 잘 챙겨 먹으라고 왕골남서문곰탕집에서 포장을 해왔더라고요. 꼬리곰탕, 무릎도가니탕, 왕갈비탕을 사 왔습니다.
- 꼬리곰탕 30,000원
- 무릎도가니탕 25,000원
- 왕갈비탕 20,000원

왕골남서문곰탕은 김치도 참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섞박지 같은 깍두기와 대파를 끔찍하게 썰어 넣은 배추김치도 모두 시원하니 맛났어요. 양념이 진한데요. 그렇다고 맵거나 하지는 않아요.

남편이 사다준 세 가지 중에서 가장 먼저 먹은 것은 무릎도가니탕입니다. 도가니 양이 무척이나 많이 들어 있었어요.

왕골남서문곰탕의 무릎도가니탕이 유명한 것은 무릎도가니를 통째로 넣어 끓이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렇게 큼지막한 무릎도가니가 들어 있더라고요.

무릎도가니탕의 양이 많아서 한 번에 다 먹지 못하고, 두 번에 나누어 그 이튿날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무릎도가니탕을 다 먹고 두 번째로 먹은 것은 왕갈비탕이었어요. 가마솥에 끓여서인지 국물이 하나도 느끼하지 않았어요.

왕갈빗대가 두 개 들어 있었는데요. '왕'이라는 수식어답게 엄청 커서 붙어 있는 고기 양이 많았습니다. 한 끼에 갈빗대 하나씩, 이틀에 나눠 먹었어요.


무릎도가니탕과 왕갈비탕에 이어 꼬리곰탕을 먹었습니다. 왕골남서문곰탕집의 인기 메뉴인 꼬리곰탕은 한우 꼬리와 양지를 함께 넣어 끓인다고 하네요. 고기가 정말로 부드럽더라고요.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은 경기 화성시에 위치해 있지만, 서울에서도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요. 잡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고, 기름기 없이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수입뼈나 분말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오직 한우사골 한우뼈만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있는 곳으로, 왕골남서문곰탕은 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약을 달이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는다는 이곳의 무릎도가니탕과 왕갈비탕, 꼬리곰탕 모두 맛있었어요. 1인분인데도 양이 많아서 모두 두 번에 나누어 잘 먹고 있답니다.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은 삶은 고기와 한우사골국물도 따로 포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김치는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국으로 택배도 보낸다고 합니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가 생각나실 때는 왕골남서문장작불곰탕으로 가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100% 한우로 매일 새벽 고아 오후에 재료가 소진되는, 수원 영통 윤가곰탕
100% 한우로 매일 새벽 고아 오후에 재료가 소진되는, 수원 영통 윤가곰탕
윤가곰탕 곰탕, 수육, 떡갈비, 소머리편육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영통트리플렉스 116호 월-토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일요일 휴무 031) 202-2211 지난 토요일 아침에 수원 영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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