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우리 가족은 대전에 내려갔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를 보기 위해서였다. 한화의 경기 모습을 보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가족은 이제 내년이면 추억 속으로 남겨질 한화이글스파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눈에 담고 싶었다. 현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이곳 이글스파크는 신축 야구장 베이스볼드림파크(가칭)가 완공되는 2025년 내년부터 새로운 홈구장에 바통을 건네주게 된다. 우리가 찾은 이곳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는 1964년에 개장한, KBO리그 10개 구단의 홈구장 중 가장 오래된 경기장이다. 관중석도 1만 2천 석 규모로, 아담한 느낌이 든다. 지금 건설되고 있는 새 야구장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관람석도 2만 석 규모가 된다고 한다. 아시아권 야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