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한 통에, 수줍은 나의 마음을 띄웁니다 무슨 마법으로 당신은 나의 모든 능력을 사로잡아 내 존재의 의식을 온통 자신 속에 빨아들인단 말이오? 그것은 일종의 죽음을 의미하오. 내 사랑아, 왜냐하면 나는 당신 속에서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이오. 조세핀을 통해 사는 것, 그것만이 바로 내 삶의 이야기오. 나의 모든 행동은 당신과의 재회를 위한 오직 하나의 목적만을 위해 치닫고 있소. 나는 당신에게 닿기 위해 죽음으로 나 자신을 몰아가고 있소... 당신 눈을 사랑하듯 나를 사랑해 주오.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하오. 바로 당신 자신을 사랑하듯 날 사랑해 주오. 당신 자신보다 더, 당신의 마음, 당신의 정신, 당신의 생명, 당신의 모든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해 주오. 나폴레옹(1769~1821)이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