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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

정열의 집시 댄스,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 인형

정열의 집시 댄스,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 인형 투우와 함께 스페인을 상징하는 플라멩코는 15세기 스페인 남부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들어낸 춤으로 즉흥적이며 기교적인 성향을 보여줍니다. 인형 플라멩코를 추는 무희는 대단히 도도하고 우아하며 정열적인 댄서의 모습 그대로이며, 몇 겹으로 되어 있는 드레스의 레이스는 춤을 출 때 바라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만큼 화려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집시 문화로 무시되었던 플라멩코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무용수 까르멘 아마야의 살아있는 리듬과 선율이 직접 느껴지는 듯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만난 김민석 수집가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민속품을 지면에 소개하게 되면서 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그가 소장하고 있는 수집품 가운데 인형들은..

콘서트마스터 손미나, 음악과 함께 여행을 떠나다

아나운서가 아닌 콘서트마스터로 손미나를 만난 것은 2014년 5월 말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때의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자신의 열정은 아마도 스페인에서 받은 기운인 것 같다고 말하더군요. 90세 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오늘 또 사랑에 빠지고, 바다를 보며 새롭게 감탄하고 즐거워하는 그곳 사람들의 기운을 받아서 그냥 삶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다시 스무 살의 해로 돌아간다면, 사랑을 좀 더 잘하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던 기억이 납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간과한 것도 있었고, 그때에 느꼈던 것이 지금 생각해 보니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것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하셨나요? 살아가면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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