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눈 흰 지팡이 혹시 흰 지팡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단순히 하얀 컬러가 덧입혀진 흰색 지팡이가 아닌 특별한 존재로서의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을 나타내는 상징과도 같은 것입니다. 흰 지팡이의 기준이 설정된 것은 1931년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 라이온스클럽대회에서였으며, 그 후 미국 페오리아시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페오리아시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은 흰 지팡이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관련 법률이 처음 제정되어, 그것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색상 중에서 흰색인 것은 지체장애인이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 구분 짓기 위함으로, 시각장애인 이외의 사람이 흰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흰 지팡이의 존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