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야구 2

류현진 선발 기습 번트 스퀴즈 플레이어, 한화의 작전야구 직관

룰루랄라~~ 엊그제 12일, 우리 가족은 이날 수요일만 기다렸습니다. 남편과 저는 평소보다 2시간 일찍 출근해서는 2시간 먼저 퇴근했는데요. 그 이유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야구장에 가기로 했거든요. 지난주에 표를 예매해 놓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아들이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야구장에 자주 오곤 했었는데요. 몇 년 전 주말에 가족이 함께 대전으로 경기를 보러 간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야구장에 온 것 같아요.  퇴근 후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물도 챙겨 곧바로 야구장으로 향했어요. 집에서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지만, 마음이 바빠 버스를 탔습니다. 왜냐하면 야구장 간식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하거든요.  잠실 야구장 뒤편의 주차장인데요. 종합운동장 옆 공원에는 BTS의 '2024 F..

The 2024.06.14

마운드에 선 그들은 라이벌, 상대가 있어야 내가 발전한다

선동열 (민음인, 2019) 중에서 1987년 5월 16일 부산 사직구장. 영화 의 소재가 된 롯데와 해태의 야구 경기가 바로 그날 펼쳐졌다. 선발투수는 최동원 선배와 나로 예고돼 있었고, 언론들이 주목하는 경기였다. 그전까지 최동원 선배와는 1승 1패를 기록중이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호사가들은 "최동원이 낫네, 선동열이 낫네" 이런 말들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어렸던 나는 '그래, 이번에 이겨서 내가 최고라는 것을 보여줄까'라고 생각하다가도 '내가 어떻게 선배를 넘어~~~? 내가 지더라도 다들 이해해주겠지' 이런 편안한 생각도 했다. 9회초까지 1대 2로 우리 팀이 한 점 뒤진 채로 경기가 진행됐다. '오늘 경기는 글렀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9회 초 우리팀 타자가 1점을 뽑아내 2대 2 동점이 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