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늘근도둑이야기>는 거침없이 유쾌한 시대 풍자 코미디 작품입니다. 지난 1989년 초연 이후부터 지금까지 30년 넘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롱런을 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아들이 제대하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에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함께 본 연극이 바로 입니다. 이날의 캐스트는 더 늘근도둑 노진원, 덜 늘근도둑 박철민, 그리고 수사관 이호연 배우였습니다. 는 웃음과 해학, 능청스러운 연기, 시대 풍자가 있는 연극인데요. 폭발적인 재치와 입담으로 대표되는 시사코미디 연극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저희는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1관에서 연극을 관람했는데요. 아트포레스트 1관은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자리해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