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규연은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음악가였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자신의 생각이 명확했고, 깊은 여운을 건네주었던 것 같습니다. 거대한 '클래식'이라는 고전음악의 연주가로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다는 김규연 피아노 연주가와의 2013년 만남을 떠올려봅니다. 음악에 대한 깊은 성찰, 치유의 에너지와 소통하는 아우라 피아니스트 김규연 어떤 정형화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항상 영감을 받는 상태. 그 신비한 모험의 세계 안에서 조금 더 넓고 깊게 탐색하며 행복한 음악적 탐험을 꿈꾸는 피아니스트, 김규연. 글 엄익순 치유의 에너지를 선사하다 차세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연주가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2013 교향악축제'를 필두로 한 해의 서막을 올렸고, 마카오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