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문화를 들여다보면, 기업의 미래가 보인다 회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내는 보고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직의 변화는 제도와 시스템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유로운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탄력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해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것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다. 소프트웨어는 곧 개개인의 탐구력과 도약을 중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회의는 그러한 무한 가능성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사람을 키우고 발굴해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주장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는 개인의 창의력도 생산해낼 수 없다. 그래서 회의 문화가 중요한 것이다. 회의를 하지 않는 기업은 아마도 한 곳도 없을 것이다. 국내의 모 패션기업은 매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