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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2

낙산사의 일몰과 일출, 절망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 사이

6월 18일 오후 7:37 오후 8:00 오후 8:01 6월 19일 오전 4:44 오전 5:07 오전 5:09 오전 5:10 오전 5:14 오전 5:15 절망과 두려움은 이겨내는 게 아니라밥처럼 마주 앉아 나누는 것이다. 나누는 사이로 희망이 끼어들어이유를 완성한다.- 김소연, 시옷의 세계 중 - 템플스테이를 떠났던 아들이 보여준, 낙산사의 일몰과 일출의 풍광들.그리고 문득 떠올랐다는 문장 하나는 덤.   오전 5:20베네치아의 랜드마크, 리알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동화같은 야경 베네치아의 랜드마크, 리알토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동화같은 야경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리알토 다리는 그 자체만으로도 베니스의 랜드마크라고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겨져 있는 산 마르코 광장과 더..

The 2024.07.01

동해바다와 자연을 벗 삼아 몸도 마음도 쉬엄쉬엄, 낙산사 템플스테이

지난 6월 18일부터 그다음 날까지...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떠난 아들. 천년고찰 낙산사에서의 하룻밤. 푸르른 동해바다와 자연을 벗 삼아, 몸도 마음도 쉬엄쉬엄.  입소하여 사찰 예절을 배우고, 사찰 탐방을 통해 사색의 시간을 갖고, 새벽 4시 예불을 드리고,묵언 수행을 하면서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들.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이 보여준 사진 중에서, 나는 이 사진이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낙산사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자주 여행을 갔던 곳이라서, 그곳에 간 횟수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 없을 것 같다. 가족여행으로, 조카들까지 총출동하여 떠난 대가족 휴가지로도 자주 찾던 곳. 그곳으로 이번에는 아들 혼자 템플스테이를 떠났던 것.  제대를 한 지 이제 한 달 하고도 일..

The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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