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뻘낙지 2

낙지 탕탕이, 연포탕, 샤부샤부까지 한번에 쏘옥~~

지난 3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과천으로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업무가 많아 정신이 없었다. 특히 오늘은 과천에서 아침 회의를 하고는 삼성동으로 담당자와 함께 회의를 갔다가는 다시 과천으로 넘어왔다. 서울에서의 업무가 끝난 시간이 어정뜨게 되어 과천으로 들어서면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계를 보니 어느덧 3시경이 되어 있었다. 퇴근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어, 우리는 점심을 먹지 않았는 데에도 배고픈 생각이 들지 않았다. 식당들도 거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린 시간대였다. 그래서 간단하게 햄버거로 후다닥~~~. 피곤한 마음에 오늘만큼은 야근을 하지 않기 위해 머리에서 불이 날 정도로 집중을 해서 업무를 처리했다. 내일은 22대 국회의원 선거날. 지난주에 이미 사전투표를 끝낸 나는 오늘과 내일 최대한..

제철음식 영양만점 겨울철 보양식 천북 굴로 원기회복

겨울철 제철음식 보양식은 영양만점 천북 굴로 원기회복하세요 주말 아침, 일어나자마자 남편이 갑자기 충남 천북에 내려가자고 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큰 장바구니를 챙기며 후다닥 외출 준비를 마쳤다. 보령시 천북면은 굴단지로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생굴이나 석화, 뻘낙지 등으로 유명하다. 나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었다. 결혼 전 솜씨 좋은 나의 엄마는 겨울철이 되면 싱싱한 굴로 어리굴젓을 담고, 굴물회를 말아주시곤 했다. 물론 자주 초고추장에 그대로 찍어 먹는 굴 그대로를 늘 상위에 올리시곤 했다. 그때에는 굴 한 점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던 것 같다. 결혼을 한 후에는 시아버님께서 굴을 좋아하셔서 매년 겨울이 되면 한 번에 굴 한 박스씩을 사서 가족들이 함께 먹었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