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마다 지인이 보내주시는 큰 선물이 있는데요. 바로 신안 도초에서 수확한 섬 시금치입니다. 섬초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데요. 도초 섬초는 11월 말에서 다음 해 3월까지만 생산이 되는, 초록 명품 시금치이랍니다. 토요일 아침, 문 앞에 택배가 도착했네요. 바로 신안 도초에서 올라온 섬초입니다. 도초의 섬초는 소금과 함께 신안군의 대표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청정지역인 도초면에서 생산되어 그 맛이 최고인데요. 게르마늄 갯벌이 함유된 들녘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나 그 맛과 향이 매우 달고 아삭하답니다. 한 번 섬초를 맛보신 분들은 일반 시금치는 밍밍한 맛이 나서 섬초를 찾으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바닷바람을 맞아 시금치보다 잎이 더 두껍고, 단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