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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2

사랑을 담아(IN LOVE), 알츠하이머병 남편이 선택한 이별을 향한 여정

사랑을 담아(IN LOVE) 지은이: 에이미 블룸 옮긴이: 신혜빈 1판 1쇄: 2023년 7월 10일 펴낸곳: (주)문학동네 에이미 블룸의 이 책은 선정 2022 최고의 논픽션 1위에 선정되었다.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삶의 마지막 순간이 어떨지 고민하며 걱정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책"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는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아직 온전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때 스스로 삶을 떠나기로 결정한 남편과 곁에서 그를 돕는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동행자살을 지원하는 스위스의 비영리기관 디그니타스를 향해 부부가 취리히로 떠나는 여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이 책의 남편과 같은 결정을 내렸을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혹은 내 자신이 그런 결정을 내리게 ..

산책은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습관, 행복한 기억은 지금 이 순간부터

며칠 전에 일이 있어 모 대학병원에 갔다가 선배를 만나 차 한잔을 했었는데요. 치매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신경과 전문의인 선배가 말하길,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지킬 수 있는 가장 작은 활동이면서 큰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바로 '산책'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치매는 완치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경우에는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도 최소 20%까지 병을 예방할 수 있다네요. 그런 건강한 생활습관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요소가 바로 산책이라고 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뇌와 신체, 그리고 사회활동을 늘려야 하는데요.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산책은 앞서 말한 뇌와 신체, 사회활동을 모두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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