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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일이 있어 서판교에 다녀왔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 길, 다른 때의 주말과는 다르게 도로에는 차량들이 많지 않았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길가를 수놓은 예쁜 꽃들이 마치 생각하지 못한 선물을 받은 듯한 기분이 들게 하였다.
이 푸르름이 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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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계절이 이렇게나 예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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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게 되는 예쁜 친구들.
봄이 주는 설렘은 과하지 않았지만 충만했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진했다.
나는 이제야 4월이 보이기 시작했다.
헤르만 헤세가 들려주는 '봄의 말'에 귀 기울여 봅니다
헤르만 헤세가 들려주는 '봄의 말'에 귀 기울여 봅니다
봄의 말헤르만 헤세 아이들은 봄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살아라, 자라라, 꽃 피워라, 희망하라, 사랑하라,기뻐하라, 새싹을 틔워라,몰두하라. 그리고 삶을 두려워하지 마라. 늙은이들도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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