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베이커리는 서종 문호리에 자리한 한옥을 재해석한 카페입니다. 오래전에는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가 진하게 묻어났던 이곳이 몇 년 전 새롭게 단장하여 보다 산뜻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
-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로 684
- 영업시간: 월-금 10:30 ~ 20:00, 토-일 10:00 ~ 20:00
- 문의: 0507 1447 8337
실제 한옥을 재해석한 하우스 베이커리 공간은 도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도, 옛것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하우스 베이커리에서는 그날그날 구운 따뜻한 빵과 신선한 과일이 곁들여진 다양한 음료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빵과 디저트, 음료들의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밤팥가득은 유명한 공주밤을 재료로 만든다고 하네요. 보기만 해도 참 맛나 보여요.
햄 치즈 샌드위치는 양상추와 치커리의 조합이 일품인 것 같아요. 그 옆으로 리얼 새우 샌드위치가 보이는데요. 리얼 새우 샌드위치는 하우스 베이커리 샌드위치 중에서 독보적인 1등 샌드위치라고 하네요.
퀸아망 앙버터를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는데요. 페스츄리가 얇게 여러 겹으로 되어 있었어요.
김밥으로 오해하지 말라고, 먹물 소세지빵이 말하고 있네요. 빵 끝부분이 포인트였어요.
견과류와 카라멜이 만난 퀸아망 카라멜은 입안에서 퍼지는 달콤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길쭉한 인절미 같은 이 빵의 이름은 소복소복이에요. 빵 위에 뿌린 노란색 가루는 카스텔라이고요. 안에는 요거트 크림이 들어가 있어 입에 넣는 순간 스스륵 녹아내립니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인테리어도 한국적인 소품들을 곳곳에 활용했는데요. 멋스러워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리얼 망고 스무디와 딸기 라떼, 그리고 레드용과 스무디 음료를 주문했어요.
리얼 망고 스무디에는 생망고 토핑이 올라가는데요. 만약 생망고 토핑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스무디 양을 더 많이 준다고 하네요.
레드용과 스무디는 맛이 진했어요.
딸기 라떼 맛도 진하고 맛있었어요.
소복소복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입안에서 느껴지는 요거트 크림이 무척이나 부드러웠어요.
하우스 베이커리는 1동 본관에서 주문을 한 후에 마음에 드는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요. 매장 전면에 제1주차장과 뒷면에 제2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시는 데에는 큰 불편함이 없으실 거예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손님들은 실내 입장은 불가하고요. 야외 좌석만 이용 가능하세요. 하우스 정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데요. 공놀이와 자전거 및 킥보드 이용은 할 수 없다고 하네요.
하우스 베이커리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퀸아망 앙버터의 귀엽고 예쁜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음료도 빵도 모두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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