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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의 빨강 경보

난짬뽕 2021. 4. 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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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의 빨강 경보

 

 

몸 이곳저곳에 흉터처럼 빨갛게 번져 밤잠을 설치게 하는 피부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대상포진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물집들이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질환. 통증이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다. 물집이 생기기 1~2주 전부터 그 부위가 아프기 시작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작은 물집이 군집을 이루어 생기게 된다. 항상 몸의 오른쪽 또는 왼쪽 중 한쪽에만 발생한다. 어릴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몸에 남아 있는 수두 균이 다시 병을 일으키는 것이다. 노약자나 몸이 허약한 사람, 면역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통증이 몇 달 내지 몇 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잘 받아야 한다. 대상포진은 어린이에게 전염시켜 수두를 앓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자극성 접촉 피부염

더러운 먼지들이 피부에 달라붙어 생기며,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한테 잘 나타난다. 오염된 빗물이나 노폐물에 접촉한 뒤 오래 방치하면 물기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자극이 되기 쉽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피부에 꽉 끼는 속옷이 닿는 부위에 신경 써야 한다. 가려움증과 함께 시작해 크기가 다양한 붉은 반점이 전신에 나타나게 된다. 예방은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해 이물질을 씻어낸다. 

 

안면홍조

얼굴에 열이 오르면서 가렵거나 당기는 느낌이 일시적이지 않고 장시간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들이 과도하게 확장되어서 생기기도 하지만, 사춘기 청소년의 경우에는 심하게 부끄러움을 탄다거나 감정 동요 등의 정서적 자극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대표적인 갱년기 증후군이기도 한다. 또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에도 모세혈관이 과도하게 자라나 붉은 얼굴이 되기도 한다. 안면홍조가 나타나면 자신감 있는 인상을 주지 못해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할 수도 있다. 요즘에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확장된 모세혈관을 파괴하고 정상적인 모세혈관은 보존하여 붉은 기를 사라지게 하는 치료법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두드러기

피부 또는 점막이 일시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현상. 대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피부에 국한하여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호흡 곤란, 구토, 복통 등을 동반할 수 있다. 급격히 생겨나 대개 24시간 이내에 소실된다. 모양과 크기는 다양하며 붉은 반점으로 둘러싸이기도 하는데, 흔히 얼굴의 눈 주위나 입술 부위에 생겼을 경우에는 가려움증 보다는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생 원인은 다양하여 약물이나 식품첨가제, 딸기나 생선 같은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 또는 땀이 났을 경우나 뜨거운 샤워 후에도 생길 수 있다. 거의 모든 물질들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나, 약제의 복용을 신중히 하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각종 자극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구토나 설사,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증상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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