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만날 수 있는 어니스트 버거(Honest Burgers)는 수제 버거집이다. 나는 일요일 오후에 로열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보러 가는 길에 어니스트 버거 코벤트 가든 지점에 들렀다.
어니스트 버거 코벤트 가든 지점
- 주소: 33 Southampton St, London WC2E 7HE
- 영업시간: 월~수 11:30~22:00 / 목~토 11:30~23:00 / 일 11:30~22:00
- 야외석 있음 / 반려견 동반 가능
버거 메뉴는 닭과 쇠고기를 재료로 하고, 비건이나 채식주의자를 위한 버거도 있다.
어니스트 버거의 모든 음식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수제인데, 영국 농부들과 계약을 맺은 정육점을 가지고 있고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재배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리고 일정 기간에만 판매되고 있는 특별한 버거도 선보이고 있으니,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색다른 버거를 맛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나는 이날 시즌 메뉴와 함께 시원한 레모네이드를 주문했는데, 이 또한 홈메이드 레모네이드이다.
영국에서 먹는 어니언링을 좋아한다. 양파의 단맛을 바삭하게 감싼 식감이 무척이나 재밌다.
어니언스 버거의 패티는 두꺼우면서도 촉촉한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나는 매장 안에서 밖을 쳐다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혼자 가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어느 시즌에는 김치 버거도 선보였다는 얘기를 들었다. 런던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버거집이 있는데, 코벤트 가든 지점의 직원들도 친절하니 이 근처를 지날 때에는 한 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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