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믈렛 모듬카츠 카츠산도가 맛있는 낙원테산도,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

낙원오믈렛, 낙원모듬카츠, 통베이컨매콤크림 파스타

얼마 전에 휴가를 나왔던 아들과 함께 낙원테산도 타임스퀘어점에 갔다. 우리는 이날 여의도에서 일이 있었는데, 낙원테산도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으로 향했다. 

낙원테산도는 현재 영등포타임스퀘어와 용산아이파크몰, 현대백화점 판교에서 만날 수 있다. 주력 메뉴인 낙원오믈렛과 일본식 샌드위치인 카츠산도를 비롯하여 낙원모듬카츠도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다. 

 

낙원테산도 타임스퀘어점

낙원테산도 타임스퀘어점

•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4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메뉴: 낙원오믈렛, 낙원모듬카츠, 오리지널 산도, 히레산도, 통베이컨매콤크림, 나폴리탄, 쉬림프 투움바 등

 

낙원테산도 메뉴판

우리는 낙원오믈렛과 낙원모듬카츠, 그리고 통베이컨 매콤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낙원오믈렛

제일 먼저 나온 낙원오믈렛은 계란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낙원오믈렛은 직원 분이 커팅 쇼를 보여주신다. 칼로 오믈렛을 자르는 순간, 계란의 촉촉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직원 분의 커팅쇼

 

낙원테산도의 낙원오믈렛은 그저 그런 오믈렛이 아니다.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그 부드러움이 살아 있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낙원모듬카츠

처음에 주문할 때 우리는 로스산도나 히레산도를 먹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카츠 자체만으로도 무척이나 맛있어서 낙원모듬카츠를 선택했다. 

 

낙원테산도의 낙원모듬카츠는 정말로 맛있다. 등심과 안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심은 기름기가 적고 부드러운 육질이 담백하게 느껴지고, 등심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감칠맛이 난다. 

 

낙원모듬카츠의 소스도 다양하게 나와서 취향대로 선택하여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통베이컨 매콤크림 파스타

통베이컨 매콤크림 파스타는 약간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적이다. 계란노른자를 터뜨려 면과 함께 비벼 먹으면 된다. 

곳곳에 숨어 있는 베이컨이 두툼해서 식감도 좋다. 약간의 짠맛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극적이지는 않다. 

 

낙원테산도의 매장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하다. 

 

주문은 태블릿 메뉴판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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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 소다

시원한 한모금이 생각나서 메론 소다를 추가로 주문했다. 비주얼이 예뻤고, 위에 올려진 아이스크림이 무척이나 맛있었다. 

오랜만에 만나게 된 아들과 함께해서 더욱 맛있었던 낙원테산도의 음식들.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오믈렛이나 촉촉한 카츠가 생각날 때는 낙원테산도에서의 한 끼 식사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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