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새조개 주꾸미 맛집 중앙회수산, 축제 전에 미리 만나요

중앙회수산

• 홍성 남당항 맛집
•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213(B동 1층 105호)
• 수산물 도·소매, 새조개·주꾸미 맛집
• KBS 인간극장 4643 방영
• 메뉴: 새조개, 주꾸미, 꽃게탕, 농어, 전어회, 꽃게찜, 대하, 매운탕, 해물칼국수 등
• 영업: 오전 9:00 ~ 오후 8:30
• 연락처: 010 8820 6288

 

홍성 남당항의 1월은 새조개로 시작해서 주꾸미 맛기행으로 이어집니다. 이제 곧 1월 중순부터 열리는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저는 2024년의 첫날인 지난 1월 1일에 남편과 함께 아빠를 모시고 홍성 남당항에 다녀왔습니다. 

봄에는 새조개축제로, 가을에는 대하축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홍성 남당항은 얼마 전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천북굴단지와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해 있는데요. 지난해 2월과 3월에도 아빠와 함께 남당항 중앙회수산에서 새조개와 주꾸미 샤부샤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남당항과 천수만 일원에서 잡히는 새조개는 살이 매우 통통해서 쫄깃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인데요. 단백질과 철분, 타우린 및 필수아미노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어린이들이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께도 매우 좋으며 소화도 잘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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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홍성 남당항에 갈 때마다 늘 중앙회수산으로 향하는데요. 저희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딱 먹을 것만 제대로 나오기 때문이랍니다.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지 않나요?!!!! 

 

서울에서 시골로 내려갈 때에는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 있었어요. 서해대교를 지날 때에는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거든요. 

다행히 남당항에 도착했을 때에는 날씨가 맑아져 기분까지 상쾌했습니다. 저희는 곧장 중앙회수산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장님께서 저희 가족을 기억하시고는 반갑게 맞이해 주셨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샤부샤부를 먹을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새조개 1kg, 주꾸미 1kg. 가격은 각각 8만 원, 6만 원입니다. 

순서는 새조개부터 먹고 나서 주꾸미로 넘어가면 된답니다. 새조개를 육수에 넣고는 5초를 넘기지 말고 꺼내 먹어야 제맛입니다. 

 

새조개는 정말 부드러워서요. 입에 넣는 순간 바로 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새조개가 술~술 넘어갑니다. 새조개를 '귀족조개'라고도 부르는데요. 그 명성이 아깝지 않답니다. 

 

주꾸미 샤부샤부 역시 말할 필요도 없죠. 어찌나 힘이 센지 담아놓은 그릇에서 자꾸만 밖으로 나오려고 했답니다. 

주꾸미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데요. 그래서인지 먹고 나면 훨씬 피로감이 덜한 것 같아요. 

 

아빠가 전복회를 잘 드셔서 사장님께서 다시 한 접시 후딱 썰어오셨답니다. 중앙회수산은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답니다. 그래서인지 아빠도 중앙회수산에서 드시면 기분이 좋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중앙회수산은 새조개나 주꾸미 손질도 깔끔하시고요. 특히 김장김치가 참 맛있어요. 직접 농사를 지으신 배추로 김장하셨는데요.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 김치가 매우 시원하고 식감도 아주 좋아 김치 한 접시로는 부족해서 다시 또 한 접시를 먹게 된답니다. 

홍성 남당항에 새조개와 주꾸미를 드시러 가실 때에는 한번 중앙회수산에 들러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저희 가족 입맛에는 딱 맞는, 남당항 맛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들러 여유 있게 즐겨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빠와 함께 남당항 맛집 중앙회수산에서 맛있는 새해 첫날을 보냈습니다.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 새조개 주꾸미 샤부샤부 맛집 중앙회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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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 꽉 찬 제철 주꾸미는 남당항 새조개 축제의 조연이 아닌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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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남당항 대하축제에서 맛본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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