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갤러리 카페 446, 남양주 루프탑 맛집

갤러리 카페 446

지난 일요일에 가평 청하가든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조안면에 자리한 갤러리 카페 446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조용하면서도 편안한 갤러리 카페로 알려져 있는데요.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광도 아름답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실내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갤러리 카페 446

• 메뉴: 446 브런치 세트, 눈꽃 팥빙수, 망고 빙수, 고르곤졸라 피자 등
• 주소: 서울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446
• 영업시간: 매일 10:00~02:00
• 대관문의: 031. 576. 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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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카페 446은 입구부터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웠어요. 이 출입구를 기준으로 두 동의 건물이 서로 양쪽으로 이어져있었습니다. 지금 보니, 카페명인 446이 주소이기도 하네요. 

 

카페 입구 오른쪽으로는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요. 노오란 벽면 색깔도 참 멋지더라고요. 

 

1층은 입구 양쪽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었는데요. 카운터가 있는 메인 홀은 손님들이 많아서 따로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저희는 입구 왼편에 자리한 홀로 들어왔는데요. 갤러리 카페라서 그런지, 한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야외 테라스로 나가는 출입문 옆에는 피아노가 놓여 있었는데요. 여러 작품들의 악보들도 올려져 있어 좋았어요. 

이 홀은 복층구조였는데, 위층 인기가 많더라고요. 아래층보다 위층에 계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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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 분위기도 궁금해서 한 번 올라가 봤는데요. 날이 무척이나 뜨거웠는데도 루프탑에 손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확 트인 풍광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남편과 저는 아메리카노를, 아들은 망고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망고 빙수 / 15,900원

올해 처음 맛보는 빙수네요. 

 

갤러리 카페 446은 크로플과 스크램블 에그, 소시지, 베이컨, 샐러드 등으로 조합된 브런치 메뉴도 있고요. 피자와 파스타는 물론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도 맛볼 수 있더라고요. 

다산유적지를 지나 팔당댐으로 향하는 길목에 갤러리카페 446이 위치해 있는데요. 멀리 팔당호가 바라다 보여 전망이 좋은 것 같아요. 카운터가 자리한 홀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창밖뷰가 참 예쁘답니다. 창문 유리가 분할되어 있어 그 자체로 멋진 예술작품처럼 다가와요. 

커피 맛도 좋아서, 맛있게 즐겼습니다. 새벽 2시에 문을 닫으니, 더운 여름날 밤에 방문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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