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등심이 가장 맛있어지는 480시간의 기다림, 유미카츠 건대점

유미카츠정식과 떡볶카츠

 

지난주에 외근을 나갔다가 건대 부근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요. 함께 있던 후배가 추천해서 간 곳이 바로 유미카츠 건대점입니다. 

 

유미카츠 건대점

• 메뉴: 유미카츠, 토마호크카츠, 치즈카츠, 떡볶카츠 등
• 주소: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11 1층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 라스트오더: 21:00
• 문의: 02. 6952. 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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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카츠 입구

 

후배가 말하길, 유미카츠는 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많이 찾는 건대입구역 점심 맛집이라고 하네요. 

 

유미카츠 실내

 

저희는 회의를 마치고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1시 30분경에 유미카츠에 도착했습니다. 

 

유미카츠 주문 방법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입구 바로 앞에 주문을 하는 키오스크가 있었어요. 

생수도 냉장고에서 직접 꺼내 왔는데요. 음식이 준비되면 손님들이 직접 배식구에서 받아오면 된답니다. 

 

 

유미카츠는 메뉴들이 다양해서 선택의 폭이 넓었는데요.

식당 이름을 딴 유미카츠를 비롯하여 토마호크카츠, 치즈카츠, 떡볶카츠, 로제파스타카츠, 치킨카레우동, 유미떡볶이, 떡순튀, 카츠카레, 유미우동, 유미소바, 등심카츠카레우동, 새우카레우동 등이 있었습니다. 

 

유미카츠정식B / 12,900원

저는 유미카츠에 밥과 소바가 함께 나오는 유미카츠정식B를 주문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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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카츠 / 12,900원

후배는 유미카츠에 유미떡볶이와 장국이 함께 나오는 떡볶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 유미카츠정식은 양이 많았는데요.

소바도 참 맛있었는데, 엄청 시원하게 나와서 정말로 좋았습니다. 많이 잘 먹는 저도 다 먹지 못할 만큼 푸짐하게 나왔던 것 같아요. 

 

 

후배가 주문한 떡볶카츠의 비주얼인데요. 떡볶이와의 조합이 참 신선했어요. 후배는 주문을 할 때 떡볶카츠와 치즈카츠 메뉴를 놓고 잠시 고민을 했었는데요. 유미카츠는 치즈카츠도 무척이나 맛있다고 말하더라고요. 

유미카츠는 숙성 등심이 가장 부드러워질, 도축 후 480시간의 기다림 끝에 가장 맛있는 상태의 돈카츠만 고집한다고 안내되어 있었어요. 재료부터 깐깐하게 선택해서 그런지, 고기의 육즙까지 촉촉하게 느껴졌어요. 

브레이크타임이 없어 이용하기에 불편함을 느낄 수 없고, 혼밥하기에도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후배가 맛있다고 한 치즈카츠도 한번 맛보고 싶네요. 샐러드도 참 맛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리필해서 드셨어요. 저희 테이블도 마찬가지이고요. 외근의 피곤함을 유미카츠에서 맛있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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