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먹는 과천 곰탕 맛집 가마솥회관, 국물의 깊이가 다릅니다

과천 가마솥회관

가마솥회관은 과천의 곰탕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점심때가 되면 줄을 서서 먹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정부청사 방면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가마솥회관

• 사골곰탕, 특곰탕, 양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내장탕 등
• 경기도 과천시 과천대로 161
• 매일 10:0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 0507. 1431. 3377

 

메뉴

가마솥회관의 식사 메뉴로는 대표 메뉴인 사골곰탕을 비롯하여 특곰탕, 만두곰탕, 양곰탕, 도가니탕, 꼬리곰탕, 내장탕, 소고기해장국, 콩국수가 있고요. 사이드 메뉴로 어린이곰탕과 만두가, 그리고 안주 메뉴로는 모둠수육과 도가니수육, 꼬리수육, 꼬리찜 등이 있습니다. 

 

가마솥회관의 기본 반찬들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콩나물무침이 나오는데요. 때로는 이들 반찬과 함께 갓김치나 부추김치가 나올 때도 있습니다. 

 

가마솥회관은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길, 국물 맛이 다르다고 하시는데요. 이 국물 맛 때문에 손님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사골과 뼈로 장시간 고아낸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사골곰탕

사골곰탕에 파를 듬뿍 넣고, 소면도 넣어 잘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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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말아먹으니 속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만약 국물이 남았다면 뚝배기째 들고 호로록 마셔도 좋아요. 

 

가마솥회관에서는 모든 김치를 손수 담그시는데요. 재료들도 모두 순수 국내산만을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오늘은 배추김치보다 깍두기가 조금 더 맛있었어요. 사골곰탕의 국물도 시원한데, 깍두기의 국물까지 속을 편안하게 해 주네요. 

신관과 별관으로 따로 나누어져 있을 만큼 식당 내부가 넓지만, 점심시간에는 따로 예약을 받지 않으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점심때에는 손님들이 많아 줄을 오래 서 있을 수도 있으니, 조금 일찍 가시거나 식사 때를 비켜 가시면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가마솥회관의 부엌 모퉁이에 놓여 있는 식혜도 꼭 드시고 오세요. 직접 식혜를 만드셔서 집에서 해 먹는 맛이 난답니다. 가마솥회관은 과천 정부청사역과 과천 지식정보타운 중간에 자리해 있는데요.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에는 찬우물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오늘 더욱 맛있었던 깍두기와 식혜

 

100% 한우로 매일 새벽 고아 오후에 재료가 소진되는, 수원 영통 윤가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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