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아들과 함께 죠죠 용산점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죠죠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대표 메뉴인, 용산의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죠죠 용산점
- 오코노미야끼 & 야끼소바 전문점
-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35 1,2층
- 메뉴: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시그니처 세트, 프리미엄 세트 등
- 영업시간: 11:3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라스트오더: 21:00
- 문의: 0507 1439 8757
죠죠 용산점은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가 일본 현지보다 더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손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죠죠에서는 대부분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기본으로 드시는데요. 일본식 삼겹살 계란말이인 돈페이야끼도 함께 곁들이시는 것 같아요.
저희는 원격 웨이팅 접수를 했고요. 근처 은행에서 일을 보고는 순서가 얼마 남지 않아 죠죠에 도착하니, 12시 30분경인데 이미 점심 영업 접수가 끝나버렸더라고요.
죠죠 용산점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저희는 1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메뉴 주문은 위 사진처럼 주문표에 표시를 해서 직원 분에게 드리면 됩니다.
1층은 대형철판 앞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에 음식이 만들어지는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어요. 2층도 자리에 철판이 있기는 하지만 음식이 완성된 상태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조리과정은 따로 볼 수 없답니다. 그 대신 2층은 오붓하게 조용히 드실 수 있으세요.
저희가 주문한 야끼소바가 나왔어요. 이날 아끼소바 사이즈업 쿠폰도 무료로 발급되어 서비스를 받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야끼소바 양도 무척이나 많았어요.
해산물과 고기가 듬뿍 들어 있는 야끼소바였는데요. 고기도 맛있지만, 특히 새우살이 통통하니 식감이 참 좋았어요.
오코노미야끼는 양배추 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고기와 해산물이 함께 들어 있어 양배추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잘 잡수실 것 같아요.
죠죠 오코노미야끼는 새우와 오징어, 소고기, 돼지고기가 모두 들어간 죠죠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웨이팅 접수한 사람의 이름이 깃발로 꽂아 나오네요.
아들과 함께 둘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이 양도 푸짐했습니다. 물론 무척이나 맛있었고요.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죠죠는 워낙 대기가 많으니, 앱으로 예약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자리 아래에는 개인 별로 가방을 넣을 수 있는 바구니가 놓여 있어 참 좋았어요. 신용산 맛집 죠죠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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