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아침을 달래줄 브런치와 전설의 팥빙수, 대전 성심당 DCC점

성심당 DCC점

대전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성심당 DCC점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성심당 DCC점은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 자리해 있는데요. 브런치는 2층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성심당 DCC점

•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엑스포로 107(도룡동 4-19) 대전컨벤션센터 1층
• 문의: 1588-8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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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전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야구장에 가기 전에 샌드위치를 사러 이곳 성심당 DCC점에 들렀었는데요. 어제는 평일 오후시간대여서 그랬는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성심당으로 들어갈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토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빵집 안으로 들어가는 대기줄이 주차장 입구까지 길게 이어져 있었습니다. 

 

성심당 캐릭터인 성심이가 귀엽네요. 

 

저희는 브런치를 먹을 거라서, 바로 컨벤션센터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성심당 1층 빵 매장과 카페의 영업시간은 조금 차이가 있으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좋아요.

 

영업시간

• 1층 빵 매장: 08:00 ~ 22:00
• 1층 카페: 08:00 ~ 21:00
• 2층 카페: 08:00 ~ 20:00(라스트오더: 19:30)

 

2층 카페에서는 브런치와 빙수, 음료 등을 주문하셔서 드실 수 있으세요. 브런치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입니다. 

 

성심당의 브런치 메뉴들이 모두 맛있어 보였는데요. 저희 가족은 그중에서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와 클래식 모닝,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와 함께 남편이 좋아하는 전설의 팥빙수도 함께 주문했는데요. 팥과 베리가 듬뿍 올려져 있는 전설의 팥빙수 가격이 6천 원. 가격도 맛도 정말로 만족스러웠어요. 

성심당은 다양한 빙수들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전설의 팥빙수를 비롯하여 생망고빙수와 순수빙수, 논산빙수, 베리빙수 등이 있는데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생망고빙수가 1만 3천 원으로 가장 비싸네요. ㅎ

대전지역은 5개 이상 빙수를 주문하면 배달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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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 12,000원

아보카도 오픈 샌드위치는 신선한 아보카도와 토마토를 이용한 오픈식 샌드위치였어요.

 

아보카도 샐러드: 11,000원

아보카도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든든한 달걀과 아보카도가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클래식 모닝: 8,500원

클래식 모닝은 베이컨과 소시지, 달걀프라이어로 아침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브런치 메뉴였는데요. 소시지와 달걀프라이어는 추가로 더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달걀프라이어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전설의 팥빙수: 6,000원

전설의 팥빙수는 국산 팥에 생크림과 딸기, 찹쌀떡이 올라간 옛날에 먹던 그 맛의 팥빙수입니다. 가격까지 넘 좋네요. 

 

저희는 9시경에 도착해서 운 좋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었는데요.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문밖에 많이 대기하고 계시고, 주문 시에도 메뉴가 나오기까지 조금 기다리시게 되더라고요. 

성심당 DCC점은 주차가 편해서 참 좋았어요. 평일에는 1시간, 주말은 무료로 컨벤션센터에 주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심당 DCC 브런치&빙수 카페에서 즐겁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다음에도 이곳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빙수를 함께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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