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너머/작은 이야기

11월 요즈음

난짬뽕 2021. 11. 1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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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을 세우고 몸을 움츠려봐도

여전히 가슴이 시려오는 것은

아마도 저의 마음이 가난해서인가 봅니다. 

 

거리의 은행나무는 어느새 노랗게 물들어 있었고,

고작 몇 개의 감밖에 달려있지 않은 앞마당의 감나무,

추수를 끝마치고 까까머리처럼 바닥을 드러낸 논바닥,

출근길 만나는 밤새 내려앉은 화단 위의 서리 흔적,

 

그리고~~~

 

달력을 보지 않아도, 뉴스를 듣지 않아도

왠지 모를 이유로

2021년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것 같습니다. 

 

11월의 요즈음,

여러분의 기분은 어떠하신가요?

 

 

 

가을날의 단상

가을날의 단상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꼭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만 살 수 있는 나무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 가까이 심으면 서로의 양분을 빼앗아 먹기 때문에 잘 자랄 수 없고, 또 간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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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그리고, 지금 어린 시절, 한때 책을 많이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정해놓은 도서 목록도 없이 무작정 여러 분야의 책들을 마구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 보면, 도서대출증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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