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까는 소노캄 델피노 타워 B 1층에 자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고, 특선 패밀리 세트도 있어 메뉴의 선택이 폭넓다.
영업시간
- 주중 / 주말 : 12: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30
- 라스트 오더 : 중식 15:00 / 석식 30:30
카페로까는 화덕피자와 파스타 등 모든 메뉴의 재료들이 신선해서 맛도 좋지만, 특히 식사를 하면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울산바위와 동행하여 함께 식사를 하는 기분이 든다.
나중에 은퇴를 하고 시골생활을 하게 되면, 남편이 화덕을 하나 만들어준다고 약속했다.
우리는 토마토 베이스에 프로슈토와 루꼴라가 어우러진 루꼴라 프로슈토 피자와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와 가리비 비스크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다.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에 들어간 모둠 해산물들의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해서 맛있었다.
가리비와 진한 비스크향이 어우러진 로제파스타는 소스가 감칠맛이 나서 좋았다.
프로슈토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맛있는 프로슈토를 맛보게 되어 기분까지 좋아졌다.
로제 파스타에 들어있는 가리비의 크기도 커서 그런지 식감까지 만족스러웠다.
예전에 카페로까에서 식사를 했을 때의 맛있는 기억이 남아 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찾은 카페로까의 맛은 여전히 맛있었다. 식사를 하면서 우리 가족은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방문하여 와인을 곁들인 다이닝을 즐기자고 얘기했다. 원래 카페로까는 베이커리 뒤편에 개방형 구성으로 위치해 있었는데, 뷔페 공간이 지하로 내려가면서 오히려 더 좋은 자리에 카페로까가 자리하게 되었다. 설악의 비경과 더불어 카페로까에서 맛있는 다이닝을 즐기는 것도 참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운무에 숨어버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운무에 숨어버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울산바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남편과 아들을 따라 울산바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그 당시에 울산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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