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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 감독: 김성수
- 출연: 황정민(전두광 역), 정우성(이태신 역), 박해준(노태건 역), 이성민(참모총장 정상호 역), 정동환(대통령 최한규 역), 김의성(국방장관 역) 등
- 개봉: 2023년 11월 22일
- 상영시간: 141분
- 상영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촬영기간: 2022년 2월 17일 ~ 2022년 7월 3일
- 음악: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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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서울의 봄>을 봤다.
1979년 12월 12일 저녁 7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의 9시간이 담긴 영화.
그 당시 학교에도 들어가지 않은 어린 나이였던 나는 그날에 대한 이야기를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답답했다.
그때와 지금이 달라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여전히 정치권력과 무능은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
아무리 속이려 해도 국민의 의식은 깨어 있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나갈 젊은이들은 냉철한 시선과 판단력으로 오늘을 바라보고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이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영화 <올빼미>, 무엇이 보이십니까?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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