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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강원도에 있었던 아들에게서...
음악 하나가 날아왔다.
서울로 올라오기 전, 양양 서피비치의
잠시 머문 어느 카페에서...
흘러나온 노래가 좋았다는.....
퇴근 후 남편과 함께 이 노래를 들었다.
Alex Sampson의 'Play Pretend'.
거실의 조명의 낮추고, 깊은 밤에 들으니
청량하고 맑은, 알렉스 샘슨의 목소리는 더욱 좋은데......
가성 부분도 매력 뿜뿜인데......
그런데...... 가사가...... 너무 슬펐다.
외로움과 고독 너머의 요하네스 브람스, 그의 사랑과 그리움
쇼팽의 녹턴(Nocturne), 피아노의 시인이 부르는 아련한 밤의 노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동일하면서 다른 시간이 녹아든 수학적인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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