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나침반/이 맛

딸기시루와 망고시루에 이은 성심당 생귤시루, 상큼한 요거트 케이크

난짬뽕 2024. 8. 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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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DCC점에서 브런치를 먹기 전, 아들이 1층 매장 앞에서 테이블링 서비스로 생귤시루를 주문했습니다. 오전 9시쯤의 시각이었는데, 픽업은 2시 30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브런치를 먹고 나서 성심당 본점에 갔다가 대전 시내를 구경하고 점심을 먹은 후에 다시 DCC점에 와서 생귤시루를 받아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성심당 DCC점: 대전광역시유성구 엑스포로 107
 생귤시루 
나오는 시간
오전 9:00 / 11:00 / 11:30
오후 14:00 / 14:30 / 16:00 / 16:30

가격
4만 3천 원

1인 1시루 구매 가능

생귤시루를 찾을 때에는 빵 매장이 아닌 케익부띠끄에서 받으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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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픽업 시 직원 분께서 말씀하시길, 흔들지 말고 잘 갖고 가라고 했는데~~~ 필름지로 감싸있어 케이크의 모양은 흐트러지지 않았는데, 그만 자리 이동을 하고 말았네요. 

필름지와 케이크 핀을 이어주는 고정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도~~~ ㅎ 그만 피사의 사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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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이 정말로 아낌없이 한가득 올라가 있어 필름지를 떼어내 자르기에는 좀 어려워요. 귤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필름지를 그대로 둔 채로 수저로 떠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생귤시루는 상큼한 요거트 생크림이 올려져 있었는데요. 느끼함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맛이 깔끔했어요. 귤도 새콤함보다는 달콤한 맛에 가깝더라고요. 어르신들도 잘 드실 것 같아요.

 

저희는 남편과 아들과 함께 셋이서 먹었는데요. 그 양이 너무 많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먹었는데, 시원하니까 더욱 맛나더라고요.

 

감귤시루와 함께 아들이 열다섯겹크레페를 같이 사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초도 여러 개 들어 있어 하나 꺼내 촛불을 켰습니다. 

DCC 테이블링 장소는 성심당 매장 앞이 아니라 DCC 정문 앞이에요. 테이블링 오픈 시간은 오전 8시에 전 타임이 오픈된답니다. 앱으로는 예약이 안되고 현장 테이블링만 가능하고, 호출 후에는 30분 이내에 수령해야 합니다. 

딸기시루와 망고시루는 맛보지 못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딸기시루가 좀 더 끌리는 것 같아요. 딸기시루가 나오는 시즌에 다시 한번 성심당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더운 아침을 달래줄 브런치와 전설의 팥빙수, 대전 성심당 DCC점

 

무더운 아침을 달래줄 브런치와 전설의 팥빙수, 대전 성심당 DCC점

대전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성심당 DCC점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갔습니다. 성심당 DCC점은 대전컨벤션센터 1층에 자리해 있는데요. 브런치는 2층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성심당 DCC점주

breezeh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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