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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료시킨 태권도, K타이거즈

난짬뽕 2022. 3. 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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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료시킨 태권도

K타이거즈

 

사진 K타이거즈

 

세상을 향해 포효하는 태권도의 매력에 전 세계인들이 빠져들고 있습니다. 정통성에 기반을 둔 태권도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 예술,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모습의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춤과 음악으로 장식된 고난도의 창작 시범이, 이제는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꿈과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다가, K타이거즈의 안창범 총괄 대표가 문화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콘텐츠 발전 공로 표창장'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태권 트롯맨인 나태주 가수가 방송에서 멋진 발차기를 보여주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그 역시 K타이거즈의 단원으로서 많은 활동을 했었습니다. 

 

K타이거즈에 관한 반가운 소식을 듣고, 2016년 7월 한국공항공사의 <AIRPORT FOCUS> 인터뷰로 안창범 감독을 만났던 일이 생각나서 그때를 떠올려 봅니다. 그 당시 K타이거즈의 연습실에서 사진 촬영도 함께 있었는데요. 단원들이 연습하는 모습 자체가 화려한 공연 무대인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무척이나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사진 이진하 / K타이거즈 안창범 감독

 

1990년 창단부터 지금까지 K타이거즈가 걸어가고 있는 길은 오직 태권도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부터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국내보다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를 잘 알고 있지 못한 세계무대에서 한국과 태권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그리 녹록하지만은 않았다고 합니다.

 

"국적에 관계없이 세계의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태권도가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할까?' 하는 고민을 계속해왔습니다. 태권도 본연의 정신을 기반으로 정통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우리 전통 무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이 컸던 것이죠."

 

<코리아 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행보를 시작한 창단 초기에는 시범을 통해 단지 태권도를 소개하고자 하는 단계였다면, 현재에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여러 가지 연구 끝에 하나의 퍼포먼스 형태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절도 있는 손과 발, 몸의 각 부분을 사용한 차기와 막기, 지르기 등의 기술이 이제는 춤과 음악 등의 다른 장르와 어우러져 한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공연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세계태권도선수권과 월드컵태권도선수권, US오픈 등 각종 국제대회에 초청받아 시범 공연을 펼치는 K타이거즈는 이제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공중에서 몸을 띄어 임팩트 있게 발차기를 하는 동작은 이미 해외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레퍼토리가 되었고요. K타이거즈의 환상적인 공연에 흠뻑 빠져든 이란은 레슬링 대신 태권도를 국기로 바꾸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태국 역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축구 대신 태권도가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K타이거즈를 만났던 2016년에는 약 300여 명 정도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서부터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두들 태권도에 대한 애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된 태권도는 이제 우리나라의 전통 무예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정신으로 세계인을 하나로 결속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변모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게 태권도 시범도 보다 세련되고 화려하게 성장해 나간 것입니다. 전통과 예술, 문화 등이 태권도 안에서 멋진 조화를 이뤄 감동의 한순간을 탄생시키고 있는 것이죠."

 

미국과 캐나다, 브라질과 유럽 등지에서의 공연이 꽉 차 있을 만큼 K타이거즈는 전 세계 사람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이제 태권도는 K타이거즈의 발자취를 따라 더 큰 도전을 하고자 합니다. 세상을 향한 꿈과 희망의 대장정. 그것이 바로 K타이거즈가 태권도를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스물두 살의 비상(飛上), 스턴트우먼 홍남희

 

스물두 살의 비상(飛上), 스턴트우먼 홍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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