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와 나침반/이 맛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소개된 생크림 수제 케이크 전문점, 투데이무드

난짬뽕 2023. 3. 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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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무드

방송 프로그램인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소개된 생크림 수제 케이크 전문점인 <투데이 무드(TODAY MOOD)>는 충남 예산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카페로, 디저트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TV방송 토밥즈(토요일은 밥이 좋아) 60회 예산 편에서 '예산군 6味 생크림 케이크'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TODAY MOOD

  • 주소 : 충남 예산군 삽교읍 애향15길 2 1층
  • 전화 : 0507 1311 9672
  • 오픈 : 12시
  • 마감 : 17시
  • 휴무 : 월요일
  • 포장 가능, 예약 불가능
  • 당일 생산, 당일 판매
  • 100% 동물성 생크림(맛있으나, 비싸고 다루기 어려움)

투데이 무드

투데이 무드는 차를 타고 가면서도 눈에 확 들어올 정도로 버터색 외관이 예뻤다. 2018년 <오늘의 기분>을 시작으로 2021년에 리모델링 공사 후 <투데이 무드>로 상호명을 변경하여 재오픈했다고 한다. 

판매대

사장님 두 분이 매우 젊었다. 

생크림 수제 케이크

오늘의 케이크 라인업은 생크림 딸기 초코케이크와 블루베리 케이크, 단호박 크림 쑥케이크, 딸기딸기해 케이크, 옥수수 바스크 치즈 케이크, 쿠엔크 초코케이크 등이었다. 

이곳 투데이 무드의 케이크는 평일에는 8~9판, 주말에는 12~13판 정도 제작된다고 한다. 그리고 당일 판매할 케이크 종류는 인스타그램 및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공지된다.

투데이 무드 음료

우리는 시즌 한정으로 판매되는 생크림 딸기케이크를 골랐고, 음료로는 딸기의기분기분크림라떼를 주문했다.

남편과 나는 아침 일찍 서울에서 내려와 선산에 계신 아버님 어머님과 엄마를 찾아뵙고 아빠와 함께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마침 작은오빠가 내려와 아빠와 목욕을 갔다고 했다. 그래서 아빠와 작은오빠를 기다리기 위해 찾아간 곳이 투데이 무드였고, 의도치 않게 시간대가 맞아 오픈런을 하게 되었다.   

벽면의 장식장

우리가 카페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5팀이 줄을 서서 대기 중이었다. 앞에 계신 가족 분들에게 들으니, 투데이 무드는 12시에 오픈하여 1~2시쯤이면 케이크가 모두 판매된다고 알려주셨다. 

토밥즈 포스터
화장실

화장실 분위기도 산뜻했다.

투데이 무드의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은은한 노랑의 분위기가 편안함을 주었고, 심슨 가족의 그림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자리 한 켠의 무드등

강렬한 저 레드 의자에 꼬마들이 앉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우리가 주문한 수제 생크림 딸기케이크와 딸기의기분, 기분크림라떼이다. 

생크림 딸기케이크
기분크림라떼

내가 선택한 기분크림라떼. 달콤하고 몽글몽글한 크림이 맛나 보이는 기분크림라떼는 바닐라라떼 베이스에 크림과 시나몬파우더가 올려져 있다.

딸기의기분

남편이 고른 딸기의기분은 제철 봄딸기를 듬뿍 넣어 만든 5월까지 시즌 한정 판매 중인 생딸기 우유이다. 딸기 조각들이 정말 듬뿍 들어 있다. 

생크림 딸기케이크

싱싱한 제철 봄딸기와 풍미 가득한 우유생크림으로 만든 생크림 딸기케이크는 투데이 무드의 최고 인기 케이크라고 한다. 5월까지 시즌 한정 메뉴이기도 하다. 딸기는 주변 딸기농장에서 아침마다 가져온다고 한다. 

기분크림라떼의 몽글몽글한 크림이 맛있어서 자꾸만 크림만 떠먹었다. 

수제 생크림 딸기케이크는 시트 중간중간에 큼지막한 생딸기가 곳곳에 박혀 있어 더욱 맛있다. 

투데이 무드의 수제 생크림 케이크는 물론 음료도 마음에 들었다. 카페들에서 좀처럼 맛있는 생크림을 맛보기가 어려운데, 이곳의 생크림은 정말 맛있었다. 방송에 충분히 나올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데이 무드는 당일 최대치로 수제 케이크 100조각 정도를 만드는데, 카페 오픈 후 한두 시간 만에 품절이 되는 상황이 반복된다고 한다. 그래서 먼 곳에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1팀당 4조각의 케이크만 살 수 있도록 구매 개수에 제한을 두었다. 또한 모든 케이크를 매일 아침에 직접 만들고,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포장 시 가급적 빨리 먹어야 된다고 권한다.

 

혹시 케이크가 품절되어도 카페는 정상 운영되니, 음료도 한번 맛보면 좋을 것 같다. 수제 케이크이기 때문에 대량 생산되지 않고, 100% 동물성 생크림 특성상 온도와 열에 약하므로 장시간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는 포장을 권하지 않는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온천에서 나왔다는 작은오빠의 전화를 받고 우리는 카페에서 일어났다. 다음에는 아빠를 모시고 온 가족이 함께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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