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카페 라 뷰(LA VUE), 북한강 너머 먼 산과 소나무의 전망 좋은 카페

카페 라 뷰(CAFE LA VUE)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31-29
• 영업시간: 11:00~21:00 / 금토: 11:00~22:00
• 연락처: 031 515 7755

 

카페 라 뷰

 

남편과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지트 같은 그곳은 바로 카페 라 뷰(CAFE LA VUE)입니다.

남양주 운길산역을 지나 물의정원을 거쳐 대성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오른편에 카페 라 뷰의 표지석이 눈에 띕니다. 

 

 

남편은 아메리카노 골드 브루 BLEND(카카오의 고소함, 위스키, 슈가)를, 저는 레몬 라떼를 차갑게 주문했습니다. 

 

 

카페 라 뷰의 음료와 디저트들은 모두 저희 부부의 입맛에는 맛있게 느껴집니다.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았던 기억들을 떠올려 보아도 만족스럽지 않았던 메뉴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원두를 비롯한 모든 메뉴들의 재료들이 좋아서인지, 한 모금만 살짝 맛보아도 메뉴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과 진한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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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라 뷰는 골드 브루 커피를 전문으로 하고 있어요. 

골드 브루 커피는 찬물로 추출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오랜 시간에 걸쳐 우려내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정성도 많이 갈 수밖에 없답니다. 

 

 

카페 라 뷰는 레몬청과 블루베리청, 생강청 등도 참 맛나는데요. 모두 수제로 담가서 한층 깊이 있는 맛이 난답니다. 

 

 

사실 저희 부부가 카페 라 뷰를 즐겨 찾는 이유 중에서  커피나 다른 음료의 맛이 좋다는 것은 당연히 기본이고요. 

젊은 사장님이 친절하시다는 것 역시도 그 이유이긴 하지만요. 

 

 

그러한 이유들과 함께 바로 카페 라 뷰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전망이 자꾸만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한답니다. 

 

 

저와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자리에서 바라본 북한강 뷰예요. 

카페 라 뷰는 북한강과 그 너머로 보이는 산 뷰도 무척이나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어 준답니다. 산멍, 물멍, 그리고 또 하나. 바로 멋진 소나무멍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녁식사 무렵이 되자, 손님들이 한 번에 모두 빠져나가셨어요. 그 덕에 남편과 저는 카페 라 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답니다. 

 

 

카페 라 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나무 친구입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물론 카페 라 뷰에는 다른 소나무 친구들도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답니다. 야외 테라스 아래의 잔디밭에 있는 저 소나무도 잘 생겼어요.

 

 

물론 주차장 쪽의 이 친구들도 예쁘고, 귀엽고요. 

 

 

카페 라 뷰는 남양주 북한강변에 자리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조용하고 평온하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도 되어 있지도 않고요. 음악도 크게 틀지 않아요. 그 대신 카페 삼면이 모두 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랍니다. 

 

 

카페 라 뷰는 이곳의 진가를 알아주는 손님들이 찾는 곳이에요. 그래서 단골손님들도 많고요. 이곳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하지 않아요. 아무 말 없이 저쪽도 보고, 이쪽도 바라보기만 할 뿐이죠. 

그것이 바로 카페 라 뷰가 지닌 큰 장점이랍니다. 그래서 해가 떨어진 밤보다는 밝은 낮에 방문하시는 것이 카페 라 뷰를 300% 이상 즐기실 수 있는 작은 방법이 되실 것 같아요. 물론 어두운 밤 분위기도 낭만적이지만요. 

 

 

저희 가족은 대학생 아들이 중 1 때였던 해에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즐겨 찾고 있답니다. 

몇 해 전에 사장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몇 년간 문을 닫은 적이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하우스웨딩이나 파티 공간으로 카페를 대여만 하셨었는데요. 

이렇게 다시 카페 라 뷰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하답니다. 카페 라 뷰는 겨울풍경도 자랑할 만한데요. 예전에 담아놓은 사진이 있다면, 다음에 소개해드릴게요. 카페 라 뷰는 저희 가족의 마음 휴식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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