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루바지락칼국수 안양인덕원 본점
- 바지락 전문점
- 바지락칼국수, 바지락초무침, 바지락전, 바지락탕, 만두 등
- 경기 안양시 동안구 안양판교로 51
- 주차 가능
- 매일 11:00~21:30 영업
- 031 422 9449
섬나루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 전문점입니다. 바지락초무침과 바지락전, 바지락탕, 바지락칼국수 등이 주메뉴이고요. 계절메뉴로는 초계국수와 왕만두, 물만두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습니다.
안양 인덕원 역에서 청계 방면으로 가다 보면 왼쪽에 자리해 있는데요. 주차장도 넓어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어제 과천으로 외근을 나갔다가 그곳에서 바로 퇴근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아, 오늘은 칼국수를 먹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함께 일하는 담당자께서 면 종류의 음식을 정말 좋아하시거든요. 15년이 넘은 거래처이다 보니, 같이 밥을 먹은 횟수도 헤아릴 수가 없는데요. 면을 좋아하시는 것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변함이 없으시답니다.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 집은 담당자와 함께 예전에도 몇 번 와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에는 다른 직원 분들과 함께 와서 바지락초무침에 바지락전까지 먹었는데요. 그 메뉴들도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는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요. 바지락 칼국수와 왕만두로 간단히(ㅎㅎ) 먹기로 했습니다.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의 실내는 카운터를 가운데 두고 주방이 있는 왼쪽 홀과 오른쪽 내부로 나뉘어 있습니다.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의 모든 음식은 최상급의 국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표기되어 있네요.
바지락 칼국수에 앞서 왕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이곳의 왕만두는 맛있어서 늘 만족스럽습니다.
김치는 갓 버무린 겉절이 맛입니다.
김치 옆에 보이는 국물은 바지락 육수인데요. 주방이 있는 홀에 육수가 마련되어 있어요.
육수통 옆에 놓여 있는 송송 썬 파를 육수에 띄워 한 그릇 들이키면 속이 시원해집니다. 바지락 육수는 잊지 마시고 꼭 챙겨 드세요.
드디어 바지락칼국수 2인분이 나왔습니다.
듬뿍 들어있는 바지락의 양이 느껴지실까요. 바지락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이 들어 있답니다.
섬나루바지락칼국수의 바지락은 크기가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요. 싱싱하니, 해감도 잘 되어 있습니다.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의 면발은 약간 초록 빛이 나는데요. 반죽하실 때 부추를 함께 넣으시나 봐요.
그리고 면발이 가늘지 않고, 조금 굵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굵습니다.
먼저 말씀드린 바지락 육수통이에요. 셀프로 갖다 드시면 돼요.
바지락의 원래 이름이 바지라기인 것은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섬나루바지락칼국수로 써야 할지, 섬나루 바지락칼국수가 맞는지, 아니면 섬나루 바지락 칼국수로 띄어쓰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뒤죽박죽 왔다갔다 표기했습니다. 띄어쓰기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맛만 있으면 최고이죠. ㅎ
인덕원 방면에 있지만, 주변의 의왕이나 과천의 직장인 분들도 점심에 많이들 찾으시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비 내리는 날에 먹는 바지락칼국수는 한층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통통한 조개살과 쫄깃한 부추면발의 섬나루 바지락칼국수의 맛은 간이 슴슴하게 느껴지고요. 가는 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은 시원합니다. 안양 인덕원 칼국수 맛집, 섬나루바지락칼국수 집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먹고 즐겁게 퇴근했습니다.
야채와 고기를 올린 샤브샤브 칼국수, 과천 봉덕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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