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관악관 과천점에서 왕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저는 이곳을 처음 가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은 관악관이 평양냉면과 어복쟁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들 말씀하시더라고요.
관악관 과천점
- 경기 과천시 관문로 92 비동 107, 108호
- 정부과천청사역 11번 출구에서 231m
- 메뉴: 왕갈비탕, 어복쟁반, 평양냉면, 관악불고기
- 영업시간: 11:00 ~ 21:00
- 라스트오더: 20:30
- 주차 가능: 상가 지하 2층
- 문의: 02. 6953. 6420
관악관 과천점은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3대를 이어온 전통 있는 음식점이었어요. 메밀을 주 재료로 한 평양냉면과 최고급 소고기를 사용한 불고기가 관악관의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평양냉면과 관악불고기 이외에도 왕갈비탕, 손만둣국, 어복쟁반 등의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왕갈비탕의 경우에는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판매된다는 안내판도 보였는데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왕갈비탕과 평양냉면을 드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깍두기와 배추김치도 맛있었습니다.
왕갈비탕은 갈빗대가 4개가 들어 있었는데요. 고기도 두툼하게 붙어 있어서 가위로 발라내는 데에도 시간이 조금 걸렸어요. 메뉴판을 보니 어린이갈비탕도 보였는데요. 가격이 왕갈비탕의 반값이더라고요.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할 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갈비탕 육수가 진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느끼함이 느껴지지는 않았고요. 오히려 깔끔한 맛이었어요. 갈빗대에서 발라놓은 고기양도 엄청 많아서, 먹어도 먹어도 줄어드는 기분이 들지 않더라고요. 밥까지 국물에 말아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이 조금 일찍 시작되어 보통 11시 30분이면 밥을 먹으러 가는데요. 저희가 앉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만석이 되고는, 대기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저희가 밥을 먹는 동안에만 해도 왕갈비탕뿐만 아니라 불고기를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셨어요. 왕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나니, 다른 메뉴들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더라고요. 다음에는 평양냉면과 만둣국, 불고기와 어복쟁반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일 점심에만 맛볼 수 있는 갈비탕, 본수원갈비 과천점
평일 점심에만 맛볼 수 있는 갈비탕, 본수원갈비 과천점
본수원갈비 과천점 경기 과천시 향나무로 5-1 매일 11:30~21:30 영업 02 502 8434 주차가능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있어 과천 거래처로 바로 출근했는데요. 담당자가 갈비탕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breezehu.tistory.com
안양 인덕원 비소원, 맛깔스러운 밑반찬과 함께 먹는 푸짐한 갈비탕
안양 인덕원 비소원, 맛깔스러운 밑반찬과 함께 먹는 푸짐한 갈비탕
어제 점심은 안양 인덕원역 근처의 비소원에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무관이 갈비탕이 먹고 싶다고 하니, 옆에 계신 동료 분께서 비소원이 갈비탕 맛집이라면서 추천해 주셨거
breezehu.tistory.com
'지도와 나침반 > 이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정통 메밀막국수의 변함없는 맛 청하막국수, 가평 100대 맛집 (153) | 2024.06.17 |
|---|---|
| 숙성 등심이 가장 맛있어지는 480시간의 기다림, 유미카츠 건대점 (163) | 2024.06.16 |
| 24시 영업 함경도찹쌀순대, 송파 가락 토박이가 인정하는 순댓국 맛집 (145) | 2024.06.09 |
| 남양주 두물장어, 운길산 수종사 물의정원 돌미나리 민물장어 맛집 (157) | 2024.06.07 |
| 철학과 가치를 담은 커피 한 잔과 공간의 미학, 테라로사 서종점 (151) | 2024.06.03 |